기업

연말 비수기 집입에 따른 조정을 매수 기회로(PI첨단소재, 2021.09.28)

김파파 2021. 10. 4. 07:23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다.

 

 

네이버 금융

 

 

리포트가 나온 9월 28일 화요일 PI첨단소재의 종가는 58,100원. 금요일의 종가는 53,200. 참고로 금요일은 삼천피 위협받는 코스피, 천스닥 붕괴 등의 기사가 나온 날이다. PI첨단소재의 주가는 내려갔지만 거래량은 적어 보인다. 지금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하나.

 

우선 보고서에서 기업가치를 얼마나 매겼나 보자.

 

2019년 PER은 58배, 2020년 PER은 26배였다. 2021년 예상 당기순이익을 667억으로 추정하고, 보고서 전일자 시가총액이 약 17,000억원이었으니 PER을 약 25배로 줬다. 2022년 예상 PER은 22배, 2023년은 19배이다. PER의 역수로 보면 2021년부터 4%, 4.5%, 5.3%이다. 현재 시총이 유지되고 이익이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투자수익률은 계속 증가할 거라고 보고 있다.

 

이제 다시 리포트로 돌아와서, 왜 연말을 비수기로 보는가?

 

원재료 가격 상승

 

PI필름의 주 원재료인 DMF가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 심화로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로인해 영업이익률의 하락이 예상된다. 그래도 2020년의 연간 영업률에 비하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2021년과 2022년 추정 이익을 하향 조정했다. 2022년 말 예상 당기순이익을 792억으로 보고 예상 PER을 30배로 적용하여, 목표주가 81,000원으로 제시한다. 예상 PER을 25배로 적용하면 약 67,000원 정도 된다.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로 예상하지만, 4분기와 내년 1분기는 실적 감소가 예상되므로 단기적으로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훼손되지 않았지만 단기 모멘텀 부재에 따른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PI첨단소재[178920]연말_비수기_진입에_따른_조정을_매수_기회로_20210928_Hana_739091.pdf
0.6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