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싱공인단증을 땄다. 아들과 함께 따고 단증을 집에 가져온 지 몇 달이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한다. 나는 아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몇 년 더 꾸준히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단증을 땄다. 사실 1단은 어렵지 않다. 경찰공무원 가산점 주는 것도 2단부터 있다. 마라톤 완주하면 성적에 상관없이 메달 하나 주는데 그런 느낌이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의 단증은 자격을 인증받은 복싱체육관에서 시험을 본다. 현수막도 걸려있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지켜보기도 한다. 심사위원들도 앉아있다. 간단한 질문에 대답도 하고, 팔굽혀펴기 같은 체력테스트하는 사진도 있다. 그리고 줄넘기, 쉐도우, 샌드백을 심사하는 것 같았다. 나와 아들은 우리가 다니는 체육관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