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현금흐름 3

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양대천, 2020)

재무제표는 해독하는 게 아니다. 주가와 직결되는 항목만 체크하면 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을 통해 주가 상승을 예측하고,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급등주를 집어낼 수 있다. 주가 상승을 잡아낼 수 있는 재무제표 보는 법을 배워보자. 주가는 실적이다 실적은 분명히 주가로 이어진다. 하지만 발표되는 실적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재무제표로 실적의 본질을 봐야 한다. 기업의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다. 이 중 주가와 직결되는 항목은 영업이익이다. 높은 영업이익률(20% 이상)은 동종기업 대비 배타적 사업 우위를 나타낸다. 영업이익성장률은 성장성을 나타낸다. 영업이익률로 주가의 레벨(범위)을 찾을 수 있고, 영업이익성장률은 주가의 변동(상승 혹은 하락)을 설명해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영업이익은 영업활동..

일상 2021.08.20

사업보고서 읽기! 현금흐름표 이자의 수취와 지급

이전 글에서 K-IFRS와 K-GAAP를 비교 설명했다. 차이점 중의 하나가 현금흐름표에서의 이자비용과 이자수익이다. 현금흐름표를 간접법으로 작성하면 당기순이익에서 출발한다. 실제로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받은 게 아니더라도 그 해의 비용과 수익으로 대응시켜야 한다면 당기순이익에 반영한다. 현금흐름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기순이익에서 실제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비용은 더해주고, 실제 현금으로 받지 않은 수익은 빼준다. 당기순이익은 발생주의 회계이기 때문에 실제 현금흐름을 산출하기 위해서 조정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K-GAAP은 이자비용과 이자수익을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넣도록 한다. 하지만 K-IFRS에서는 이자비용과 이자수익의 분류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신 매년 같은 방식으로 분류해야..

공부 2021.06.13

현금흐름표 읽기

우선 숫자를 읽기 좋게 단위를 스스로 변경한다. 현금흐름표의 단위가 억원인데 조단위까지 숫자가 읽힌다면 단위를 조로 변경해서 읽고 간단하게 표시해보자. 남은 돈 > 번 돈 손익계산서는 매출에서 비용을 빼고 남은 이익을 나타낸다. 여기서 이익은 벌어들인 돈을 뜻하기는 하지만 실제 기업에 남아있는 돈을 뜻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금흐름표에 있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남은 돈을 뜻한다. 기업의 본질적인 활동을 통해 만들어내고, 남은 돈을 나타내는 것이다. 현금흐름표의 가장 첫 두 줄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OCF)과 당기순이익을 표시한다. OCF 는 남은 돈을 뜻하고 당기순이익은 번 돈을 뜻한다. OCF 는 당기순이익보다 커야 한다. 2년 연속으로 OCF 가 당기순이익보다 적다면 생각해볼 문제다...

공부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