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계산서의 구조를 떠올려보자. 매출액이 맨 위에 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나온다.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나온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본업으로부터 창출되는 이익이므로 많은 곳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요약하자면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의 비용을 빼면 영업이익이 나온다. 이를 기능별 분류라고 한다. 위 구조를 보금 바꿔보자. 비용을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아니라, 고정비와 변동비로 바꾼다.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뺀 이익을 공헌이익이라고 한다. 공헌이익에서 고정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된다.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게 공헌하는 이익이 공헌이익이라고 외워두자. 참고로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분류하는 것을 성격별 분류라고 한다. 결국 영업이익이 산출되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매출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