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2021.9.14일 내놓은 리포트다. 제목은 '자율주행 산업 미리 보기'. 산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으로 만도(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옵트론텍(차량용 렌즈), 엠씨넥스(카레마 모듈), 아모텍(전장용 모터), 오비고(스마트카 SW 플랫폼 및 서비스)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성
2025~2027년쯤 제조비용이 낮아지면서 보급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2040년 이후에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대중화를 기대한다.
자율주행차 관련 4가지 분야
1. 자동차 부품 : 센서, 제어기 등 전장부품 산업
2. 관련 인프라 : 도로, 통신 등 인프라 산업
3. 스마트카 서비스 : 카쉐어링, 인포테인먼트 등 서비스 시장
4. 빅데이터 : 보험, 연비측정 등 차량 운행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장
4 가지 중 자동차 부품과 스마트카 서비스 부분의 파급 효과를 높게 보고 있다.
자율주행 작동 메커니즘
자율주행 작동 메커니즘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된다.
인지 - 측위 - 경로계획(판단) - 제어
1. 인지 (perception) : understanding the world, 도로, 표지판, 신호등, 자동차, 방해물 등을 탐색.
2. 측위 (localization and mapping) : where are we? 나의 위치 파악.
3. 판단 (path planning) : calculating trajectories, 경로(trajectory) 계산.
4. 제어 (control) : following the calculated trajectory, 목적지까지 이동.

자동차 센서
자동차 센서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를 설명한다. 이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보조 센서 발전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들의 값을 통합하여 단일 이미지로 융합하는 센서 퓨전이라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라이다 lidar
light decection and ranging의 약자. 레이저 펄스를 발사 후 그 빛이 주의의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과 주파수의 차이를 계산해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함으로써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
원거리 물체 파악이 용이하고 물체의 형태와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눈, 비 등에 반사될 수 있어 날씨에 따른 제약이 있고, 아직은 상용화하기엔 비싸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서 물체를 식별하는 장치. 저렴하지만 야간 및 악천후에 가시성이 낮고 원거리 정보 인식에 한계가 있다.
레이다 radar
radio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 전자기파를 송신하여 돌아오는 시간과 주파수 편이를 측정해 주변 사물과의 거리와 속도를 탐지하는 장치.
탐지거리가 매우 길고, 야간 및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낮은 해상도와 좁은 화각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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