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서 폴리이미드에 대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있다. 폴리이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요약해본다.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폴리이미드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아래는 2019년 영상으로 지금은 국내 기업들이 투명한 폴리이미드를 개발하는 등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리이미드란 영하 269도부터 영상 4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플라스틱을 말한다. 일반적인 플라스틱보다 높은 강도와 내열성을 가져 금속을 대체하여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폴리이미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우수한 성질을 지녀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 폴리이미드는 특유의 짙은 노란색을 갖는다.
폴리이미드는 1962년 미국 듀폰사가 우주개발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아폴로11호에 탑승했던 우주인들이 입었던 우주복에도 폴리이미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우주항공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에 포함되어 있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불소처리를 통해 열 안정성 등을 강화한 폴리이미드이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투명한 색상을 갖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폴더블, 롤러블 등)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수만 번 접었다 펼 수도 있기 때문에 폴더블 폰의 커버 윈도우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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