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I첨단소재, 기판용 PI와 커버윈도우용 PI

김파파 2021. 8. 31. 21:31

'플라스틱 읽어주는 배진영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정리해 보았다. 제목은 'SKC와 KOLON 그리고 PI film의 삼각관계는? / PI film 국내업체 이야기'이다. 2019년 11월 13일 강의다. 강의에 따르면 폴더블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필름은 투명 PI필름이고, 투명 PI 필름은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개발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기판용 PI를 생산한다.

 

 

 

 

강의는 2019.7.16일자 더벨의 신문기사로 시작한다.

 

 

 

 

PI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기판용 PI와 커버윈도우용 PI이다. 기판용 PI는 불투명 PI라고 불리고, 커버윈도우용 PI는 투명 PI라고도 한다. 커버윈도우용 PI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판용 PI는 수년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으로 만든 SKC코오롱PI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C코오롱PI가 생산하는 PI필름은 갈색을 띠는 필름으로 디스플레이 기판 하단부에 베이스 필름으로 쓰인다.

 

삼성전자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각 폴더블 디스플레이용으로 투명 PI필름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아직까지(강의 시점에서) 투명 PI필름은 국내 양산은 어려워 삼성전자가 국내 제품을 채택하고 있지 않고 있다. 기판용 PI는 여전히 SKC코오롱PI에서 생산한다.

 

투명 PI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먼저 개발하여 CPI(Colorless PI)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SKC는 TPI(Transparent PI)라는 특허로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