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글랜우드 PE

김파파 2021. 8. 28. 22:58

2014년 설립된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Glenwood PE)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글렌우드 PE 홈페이지

 

 

글랜우드 PE는 2014년 동양그룹으로부터 동양매직을 약 2,850억 원에 인수하여, 2016년 (주)SK네트웍스에 6100억 원으로 매각했다. 동양매직은 SK매직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16년에는 프랑스 라파즈홀심그룹의 라파즈한라시멘트를 약 6,300억 원에 인수했고, 1년 만에 IRR 14%를 기록하며 매각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의 현재 이름은 한라시멘트로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가 되어 있다.

 

2018년에는 GS에너지의 서라벌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를 약 6,160억 원에 인수했고, 3년 만인 올해 7,980억 원에 매각했다. 해양도시가스는 해양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한 상태다.

 

2019년에는 프랑스 생고뱅의 한국유리공업을 약 3,300억 원에 인수했다.

 

2020년에는 SKC코오롱PI를 6,080억 원에 인수했고, SKC코오롱PI는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에는 CJ그룹의 CJ올리브영에 약 4,140억 원을 투자하여 2대 주주가 되었다. CJ올리브영은 내년 IPO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 지분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SK E&S의 상환전환우선주 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