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기차입금 상환능력 검토
기업의 단기차입금 상환능력에 대한 검토는 현금보상비율을 일부 보완하여
'수정된 현금보상비율'로 측정한다.
현금보상비율 = (OCF + 이자비용) / (단기차입금(평균) + 이자비용)
수정된현금보상비율 = (OCF + 이자비용) / (기초단기차입금 X 20% + 유동성장기부채 + 이자비용)
기초단기차입금의 20%만 분모에 사용한 이유는
통상적으로 단기차입금을 일부만 상환다는 가정을 하기 때문이다.
단기차입금을 아예 제외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비율에 대한 기준은 100%이지만 기업의 상황에 따라 낮을수도 있으며
동업계의 비율과 추세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15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본다.
2. 총차입금 상환능력 검토
'수정된 현금흐름보상비율'에서는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조달한 현금으로
이자와 기초 단기차입금의 일부 및 기초 유동성장기차입금을 상환하는 것을 가정했다.
그러나 장기차입금을 포함한 총차입금 상환능력을 검토하고자 한다면
일단 기업이 장기적으로 계속 기업 존속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을 위해서는 매기 일정한 설비투자 즉 자본적 지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신용분석용 현금흐름표에서 다음의 항목에 표시할 필요가 있다.
'이자지급 전 영업활동 현금흐름'
'유동성장기차입금 상환 후 현금흐름'
'유형자산의 증감'
이자지급전 현금흐름을 계산함에 앞서 자본적지출(유형자산증감)을 차감하여
'자본적 지출 후 이자지급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나오는데
이를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으로 볼 수 있다.
3. 적정 차입금 규모의 추정
'이자지급 전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기업의 적정 차입금 규모를 추정하기도 한다.
좀 더 보수적으로 계속기업의 존속능력을 감안하여 자본적지출을 고려한다면
이자지급 전 영업활동 현금흐름 대신
'자본적지출 후 이자지급 전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최근 3년 평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이자비용 = 영업이익 / 이자보상비율
차입금 = 이자비용 / 금리
위 식에서 이자보상비율을 최대 목표배율(예, 2배)로 놓으면
허용 가능한 최대 차입금을 구할 수 있다.
허용가능한 최대 차입금 = { OCF (or FCF) / 금융비용보상비율 } / 금리
4. 운전자산의 증가추세와 매출액 증가율의 비교
1) 운전자산의 증가추세가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하는 기업
향후 시장을 낙관하여 원자재 구매와 제품생산을 확대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실제 시장이 좋지 않은 경우
→ 재고 증가 → 밀어내기식 매출 추진 → 매출채권 증가 → 매입채무 축소
→ 운전자본 증가 → OCF 악화
2) 운전자산 증가추세가 매출액 증가율을 하회하는 기업
시장 상황이 양호하여 매출이 확대 추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 재고 감소 → 매출채권 감소 → 매입채무 증가
→ 운전자본 감소 → OCF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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