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에 효성그룹은 지주회사 (주)효성과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 등 4개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사업은 크게 산업자재와 기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 매출비중은 산업자재 약 84%, 기타 약 16% 이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타이어 보강재, 자동차 안전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사 및 직물, 자동차 카페트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소재인 아라미드와 탄소 섬유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하고 있다. 기타 부문에서는 섬유소재인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0.01.22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4,479,948 이며 자기주식 11,926 으로 유통주식수 4,468,022 이다. 주당 187 천원으로 시가총액 약 8,378 억원이다. 시가총액으로 코스피 229 위다.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4.4% 이다.
2019년 감사의견은 적정이다. 2019년 연결 기준으로 총자산 2.5조, 총부채 2.1조 원이다. 매출액 3조, 매출원가 2.7조, 영업이익 1,583억, 당기순손실 529억 원이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11.7%, 영업이익률은 약 5.2% 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 1,270억, 투자활동현금흐름 -2,230억, 재무활동현금흐름 510억 원이다.
이안나 애널리스트(2021.01.22일 보고서 II.수소경제)에 따르면 수소경제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와 불소수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탄소섬유는 충전소, 자동차, 이동수단 등 모든 분야에 꼭 필요한 소재이다. 불소수지는 자동차로 제한적인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수소연료전지차의 생산 비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탄소섬유 기업으로는 효성첨단소재를, 불소수지 기업으로는 상아프론테크를 추천한다.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는 247 천원으로 제시했다.
국내 탄소섬유 시장은 1위인 도레이첨단소재(일본 도레이(Toray)그룹 자회사)에 이어 효성첨단소재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에서 탄소섬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작지만, 국내 유일한 탄소섬유 생산 기업이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라 매출 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본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 3분기에 탄소섬유 부문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0년 하반기 언론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 연료탱크용 탄소섬유 납품을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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