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KAON Media)는 코스닥 상장회사다. 시총 약 2천억원으로 코스닥 475위다. 상장주식수는 약 15백만주이다. 21년 1월 12일 종가 6,890 원이었는데 한달 뒤인 2월 10일 종가 13,200 원이다.
참고로 유증권시장에는 800 개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고, 코스닥시장에는 1,468 개가 있다.
2020년은 아직 안 나왔으니 2019년 말 기준 사업보고서를 보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적정의견을 표명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자와의 매출 및 지급수수료를 핵심감사사항으로 식별했다. 특수관계자와의 매출은 1천억, 지습수수료는 69억이다. 회사 전체 매출및 지급수수료의 17%와 16%를 차지한다.
가온미디어는 2001년에 설립되었다. AI 셋톱박스, Broadband CPE, IP-hybrid, 스마트박스, 홈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다. 11개의 종속회사가 중동, 인도, 브라질, 미국,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에서 가온미디어의 디지털셋톱박스 및 네트워크 장비를 유통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 원재료는 메인칩, 하드디스크, 튜너, 플래시메모리, 메모리(SDRAM), 회로기판(PCB), 전원공급장치 등이 있다. 플래시메모리와 SDRAM 은 반도체 수급에 영향을 받는다. 나머지는 전자업종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생산의 대부분은 외주 임가공이며 일부 물량만 브라질에서 생산하고 있다.
당기 주요제품의 매출은 약 5,700 억이며 수출이 약 64% 를 차지한다. 환율변동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선물환 및 이자율 스왑을 활용하고 있다.
전체 직원은 약 400여 명으로 평균 5년 정도 근무하고 있으며 평균 급여는 연 64백만원 가량이다. 전체 인력의 60% 이상이 연구개발인력이며 매출의 약 3.6% 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약 15%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약 16%를 소유하고 있다.
총자산 3천억, 총부채 1,500억, 총자본 1,500천억 이다. 자산 3천억 중 2,700억이 유동자산이며 이 중 1,600억이 매출채권이다. 비유동자산 300억 중 200억이 유형자산이다.
매출은 6천억, 영업이익 300억, 당기순이익 180억이다. 전년도보다 매출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00억, 120억씩 증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 430억, 투자활동현금흐름 (37)억, 재무활동현금흐름 (300)억이다.
올해 1월 14일 KT가 테슬라 모델에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지니뮤직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KT에 공급하고 있는 가온미디어는 이후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KTB투자증권의 김재윤 애널리스트는 2월 8일 탐방노트를 통해 가온미디어의 21년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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