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재무분석 4장 손익계산서 분석

김파파 2024. 9. 26. 18:54

활동성 / 수익성 / 생산성 / 성장성 분석

1. 활동성

활동성 비율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매출액을 해당자원으로 나눈 회전율로 측정된다.

실무에서는 분모의 B/S 항목을 기초와 기말금액의 평균치(평잔)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분자의 I/S 항목은 한 기간에 발생한 금액이고

분모의 B/S 항목은 일정 시점의 금액이기 때문이다.

총자산 회전율
매출액 / 총자산(평잔)
총자산회전기간 = 1/ 총자산회전율
자기자본 회전율
매출액 / 자기자본(평잔)
자기자본회전기간 = 1 / 자기자본회전율
비유동자산 회전율
매출액 / 비유동자산(평잔)
비유동자산회전기간 = 1 / 비유동자산회전율
재고자산 회전율
매출액 / 재고자산(평잔)
재고자산회전기간 = 1 / 재고자산회전율
매출채권 회전율
매출액 / 매출채권(평잔)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 = 1 / 매출채권회전율
매입채무 회전율
매출액 / 매입채무(평잔)
매입채무회전기간 = 1 / 매입채무회전율
 

부채비율이 100% 이상이라면 자기자본회전율은 총자산회전율의 2배 이상이고,

100% 미만이라면 자기자본회전율은 총자산회전률의 2배 미만이다.

재고자산회전율은 1년 동안 재고가 다 팔리고 나서 채우기를 몇 번 반복했는지를 나타낸다.

이는 곧 재고자산의 판매속도를 의미한다.

또한 1년이라는 기간을 재고자산회전율로 나누면

재고자산이 매출액으로 실현되는 평균기간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재고자산회전율이 10회전이라면

1년 동안 재고자산을 다 팔고 채우기를 10번을 반복한다는 뜻이고

재고자산을 한 번 다 팔고 채우는 평균 기간이 1/10 년이라는 뜻이다.

매출액은 시가로 표시되고 재고자산은 원가로 표시되기 때문에

재고자산회전율 산식의 분모와 분자가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이런 문제는 매출액을 매출원가로 교체하면 해결할 수 있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채권평균회수기간)은 매출채권의 현금화(회수) 속도를 의미한다.

매입채무회전율은 매입채무의 지급속도를 의미한다.

회사입장에서 다른 지표에비해 매입채무회전율은 낮아야 유리하다.

1회전 운전기간

: 원재료를 구입한 이후 제품을 판매해서 현금 회수시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재고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자금구속기간을 재고자산회전기간이라 하며

외상매출 후 현금 회수시까지 걸리는 매출채권회수기간에도 자금은 묶여있다.

반면 매입채무회전기간은 자금사용기간으로 볼 수 있다.

1회전 운전기간은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1회전운전기간 = 재고자산회전기간 + 매출채권회수기간 - 매입채무회전기간

= (1 / 재고자산회전율) + (1 / 매출채권회전율) - (1 / 매입채무회전율)

1회전 운전자본

: 1회전 운전기간 동안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운영자금의 규모를 말한다.

1회전 운전기간 동안 자금이 묶여 있게 되므로 단기성 차입 등을 이용해야 한다.

1회전운전자본 = 매출액 X 1회전운전기간(년)

1회전운전자본을 구할 때 '매출액' 대신 원가기준으로

'(매출원가+판관비)-감가상각비'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매출원가+판관비)'는 투입된 돈을 의미하며

감가상각비는 실제 지급된 비용이 아니라 차입할 필요가 없다고 봐서 제외한다.

'(매출원가+판관비) = (매출액 - 영업이익)'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1회전운전자본 = (매출액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X 1회전운전기간(년)

※ 순운전자본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운전자본 = 재고자산 + 매출채권 - 매입채무

2. 수익성

I/S 에 있는 이익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1) 매출에 대한 마진을 매출수익성이라고 한다.

매출(액)총이익률
매출총이익 / 매출액
· 생산(제품)마진 측정
· 매출원가율 = 1 - 매출총이익률
매출액영업이익률
영업이익 / 매출액
· 영업마진(영업성과) 측정
매출액세전순이익률
세전순이익 / 매출액
· 영업외 수익(투자성과) 포함
· 영업외 비용(재무활동) 포함
매출액순이익률
당기순이익 / 매출액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매출액영업이익률과 괴리가 크게 나는 경우

영업외 수익이나 영업외비용을 세심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차입금이나 외화자산, 부채 등의 변화를 동시에 살펴야 한다.

2) 투하한 자본에 대한 수익률을 자본수익성(혼합비율)이라고 한다.

어떤 자본과 어떤 이익을 연결한 것인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본은 크게 총자본과 자기자본으로 나눌 수 있다.

자기자본은 주주의 이익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당기순이익과 연결시킨다.

ROI 는 분모(주주와 채권자)와 분자(주주)의 미스매칭이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ROA 를 사용한다.

ROA 는 분모에 총자산(주주와 채권자의 지분),

분자에 영업이익(주주와 채권자의 이익)이

적절하게 연결되었기 때문에 ROI 보다 선호된다.

투입자본이 모두 영업활동에만 사용되지는 않는다.

영업외 목적(비영업자산)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위 개념을 확장하면

투자자본수익률(ROIC)과 기업세전순이익률이 나온다.

자기자본(순)이익률
(ROE)
순이익 / 자기자본(평잔)
· 자기자본은
주주의 지분이므로
당기순이이과
연결시켜야 함.
총자본순이익률
(ROI)
순이익 / 총자본(평잔)
총자본(총자산)영업이익률
(ROA)
영업이익 / 총자본(평잔)
· 총자본에는
채권자와 주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매칭됨.
투하자본수익률
(ROIC)
영업이익 / 영업자본
· 영업자본 = 투하자본
기업세전순이익률
(세전순이익+이자비용) / 총자본(평잔)
 

ROE 는 주주의 투자수익률(장부가 기준)을 나타내기도 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후적인 자기자본비용의 대용치이기도 하다.

ROE 를 주주가 사전에 요구한 수익률인 자기자본비용과 비교할 수 있다.

ROE 가 자기자본비용보다 크면 기업가치(주주가치)가 증가하고

그렇지 못하면 기업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의 성장률이기도 하다.

ROI 는 기업에 투자된 총자본이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낸다.

즉, ROI 는 기업의 종합적인 경영상태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ROI = (순이익 / 매출액 ) X (매출액 / 총자본)

= 매출액순이익률 X 총자본회전율

(회전율은 승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쉽다.)

ROI 는 기업의 전체적인 재무통제시스템의 기준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ROI X (총자본 / 자기자본)= (순이익 / 총자본) X (총자본 / 자기자본) = ROE

ROA 는 기업이 투자한 총자본(총자산)에 대한 영업활동으로부터 얻는 이익의 비율이다.

총자본은 채권자 및 주주가 제공한 자본이다.

따라서 이들이 공동으로 얻는 이익인 영업이익을 채권자와 주주가 공동으로 투자한

총자본과 비교하는 것은 논리적이다.

ROA 가 자본에 대해 지급해야 할 자본비용(가중평균자본비용)을

초과해야 기업의 부가 창출된다.

기업세전순이익률 개념은 총자본 또는 총자산 중에는 영업외적인 자산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감안한 개념이다.

3. 생산성

생산성은 '산출량 / 투입량'의 상대비율로 측정된다.

투입하는 자원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동량과 자본액이다.

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산출량은 부가가치이다.

부가가치란 기업이 창출한 가치라고 할 수 있으며,

기업의 생산액에서 외부투입액을 차감하여 구한다(차감법).

하지만 생산액과 외부투입액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차감법 대신에 가감법을 이용하여 부가가치를 구한다.

부가가치 = 영업잉여 + 인건비 + 조세공과 + 금융비용 + 감가상각비

영업잉여
영업이익 - 금융비용 (+ 대손상각비)
주주와 정부의 몫
채권자(금융비용)의 몫은 제외
인건비
급여, 퇴직금, 복리후생비 등
근로자의 몫
조세공과
법인세를 제외한 세금과 공과금
지자체의 몫
금융비용
이자비용
채권자의 몫
감가상각비
비유동자산에 대산 감가상각비
기업에게 재분배되는 몫

간단히 생각하면, 기업이 창출한 이익으로부가가치를 계산하는데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나머지 4가지(인세대감)를 더해준 것이다.

참고로, 인건비가 증가한다고해서 부가가치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인건비의 증가는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부가가치 = 영업이익 + 인건비 + 조세공과 + 대손상각비 + 감가상각비

부가가치율
부가가치 / 매출액
노동생산성
부가가치 / 평균 종업원수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
자본생산성
부가가치 / 총자본(평잔)
총자본투자효율
노동소득분배율
인건비 / 요소비용 부가가치
요소비용 부가가치
= 영업잉여 + 인건비 + 금융비용
= 영업이익 + 인건비 + 대손상각비

노동생산성만을 기준으로 생산성을 평가할 수는 없다.

생산공정을 자동화시킨 기업은 노동투입량이 줄어들어 노동생산성은 높으나

자본생산성은 하락할 수 있다. 노동생산성은 자본생산성과 더불어 평가해야 한다.

자본집약적인 기업일수록 자본생산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노동소득분배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선에서 인건비를 지급한다면

인건비와 생산성은 균형을 이루게 된다.

4. 성장성

성장성 비율은 기업의 경쟁력이나 미래 수익 창출 능력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매출액증가율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
외형적
성장세 측정
총자산증가율
(당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 전기말 총자산
외형적 성장 규모
자기자본증가율
(당기말 자기자본 - 전기말 자기자본) / 전기말 자기자본
주주가치
증가율 판단
순이익증가율
(당기 순이익 - 전기 순이익) / 전기 순이익
실질적
성장세 측정
지속가능성장율(g)
g = 유보비율 X ROE
유보비율
=
(1 - 배당성향)
주상순이익증가율
(당기 주당순이익 - 전기 주당순이익) / 전기 주당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