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민 포러너 55 보호필름 붙이기

김파파 2022. 4. 11. 22:42

 

포러너 55를 구입하면서 보호필름이 같이 왔다. 힐링 쉴드라는 제품이다. made in China가 아니고 made in Korea다.

 

 

 

 

열어보니 보호필름이 두 개다. 넉넉하다.

 

 

간단한 설명서와 알콜솜 그리고 스티커가 들어있다.

 

 

 

 

설명서엔 종류별로 4가지의 설명이 있다. 이 중 포러너 55용은 '시계 보호필름 원스텝'을 따라 하면 된다.

 

 

아래 순서대로 보호필름을 붙였다.

 

 

1. 알콜솜으로 포러너 55를 깨끗이 닦는다.
2. 보호필름의 손잡이를 살짝 떼어낸다.
3. 포러너 55 위에서 보호필름을 수직으로 내리면서 정중앙에 안착시킨다.
4. 전면보호필름 제거 스티커를 보호필름 위에 살짝 붙였다가 서서히 떼어내면 보호필름의 커버가 벗겨진다.

 

 

4번에서 실수를 해서 보호필름을 하나 날렸다.

전면 보호필름 제거 스티커를 보호필름 위에 붙였다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떼었는데, 보호필름이 통째로 떨어졌다. 그런데 통째로 떨어진 줄 모르고 책상 위에 내려놔서 먼지가 묻어버렸다.

전면 보호필름은 얇기 때문에 한 꺼풀만 살짝 벗겨내는 느낌으로 살살 떼어내야 하나보다.

 

 

지금 설명서를 다시 보다보니 빨간색 글자로 '윗면 비닐 제거 시 본 필름과 함께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어쨌든 한번의 실수를 거치고 두 번째에 성공했다.

 

 

이 보호필름은 스크래치 방지용인가 보다. 보호필름이 딱딱하지는 않다. 손에 땀이 없으면 지문이 묻지는 않는다. 어차피 터치스크린이 아니라서 화면에 굳이 손을 댈 일은 없으니 상관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