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투자자의 공부(앙드레 코스톨라니)

김파파 2022. 3. 30. 19:13

모든 것을 조금씩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

이 말은 증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반대로 모든 것을 조금씩 아는 사람이 증시를 더 잘 이해한다.

조금씩 배우고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을 스스로 연구하는 것이다.

많이 여행하고 세계와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나라.

경제 전문가, 은행가, 자본가, 중개사, 정치가 같은 종족을 볼 때는 회의적인 눈을 가져라.

또한 중요한 결정적인 발표가 있을 때는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어떤 동기로 발표되느냐 그리고 어떤 출처에 의한 것인가에 따라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금융 세계의 막후 실력자는 영리한다.

투자자는 그보다 더 영리해야 한다.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공부는 대중 심리학이다.

증권시장과 경제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중의 행동이며

이는 어떤 경제 전문가나 컴퓨터도 계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한다.

증권 시장의 지식은 대차대조표, 시세, 배당금, 사업보고서 등을 다 잊어버리고 남는 그 무엇이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백과사전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에 그 많은 연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항상 지금 일어나는 일을 세계적인 시각으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뉴스와 사건이 중요하지만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를 읽어낼 수도 있어야 한다.

뉴스는 회의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일을 예측할 수 없으니 최소한 지나간 것이라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미래의 사유를 쉽게 해 준다.

모든 성공한 혹은 실패한 투자 후에는 그 성공과 실패를 분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