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안경
투자자의 안경을 쓰고 있으면 일상에서 쉽게 투자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증권분석가들은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시장조사를 하고 산업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투자정보를 구하지만 이미 한물 간 정보가 대부분이다.
투자재원의 마련
1달러를 100달러로 만들 수 있는 빅머니 투자 주머니를 만들자. 1달러를 액면가치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투자를 통해 불어날 미래가치로 인식하는 습관을 길러 OPM을 만들 기회를 포착하자.
OPM이란
원래 남의 돈으로 투자하려고 만든 개념이다. 말 그대로 남의 돈 other people's money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평소라면 써버렸을 돈이지만 미래의 투자를 위해 절약해둔 돈을 말한다.
빅머니 vs 금고함
금고함은 위험한 투자를 회피하고 재정안정을 위해 꾸준히 불려 나가는 자금을 말한다. 빅머니는 여유돈으로 모아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금으로 단기간에 큰돈을 벌기 위한 투자재원이다. 둘을 구분해야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를 할 수 있다.
판을 뒤엎는 정보
그저 현상을 관찰하는 것과 판을 뒤엎을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다르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행운은 우연히 밝혀진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만큼 과학적 사고로 무장되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판을 뒤엎을 만한 정보를 찾았다면 투자 가설을 세운다. 재무정보나 기술적 분석과 관련된 내용은 무시하고 나의 투자 가설과 연관된 내용과 의견에만 집중한다. 과거 6개월 간의 증권분석 보고서, 뉴스, 블로그, 콘퍼런스 콜 등을 빠짐없이 살펴본다. 내 가설을 지지하는 정보와 반대하는 정보를 정리하고 비교하여 판단한다. 스스로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투자 가설을 세우고 검증한다.
증권분석가들이 약한 분야를 공략하자. 증권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만 믿지 알고 직접 눈으로 본 것만 믿어라. 내가 발굴한 판을 뒤엎을 정보는 과학자가 연구조사를 할 때처럼 철저하게 조사하되 오로지 증권가에서 아직 인식하지 못한 것만 조사하라.
주식을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가
일반 소비자들이 최초로 정보를 접하는 시점과 그 정보가 증권가에 전달되는 시점까지의 시간적 괴리를 이용한다. 증권사가 모르는 판을 뒤엎을 만한 정보를 찾았을 때 주식을 매수한다. 판을 뒤엎는 정보가 널리 알려져서 증권사들도 그 사시을 알게 되었을 때 주식을 매도한다.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 되면 손실이나 이익을 고려하지 말고 무조건 손을 털고 빠져나온다.
남의 도움을 받아라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소셜 네트워크, 지인들, 온라인 투자자 커뮤니티를 활용해서 판을 뒤엎을 정보를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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