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이병화,2014)

김파파 2022. 4. 6. 10:21

국내 최초 본격 공모주 투자서...라고 책 표지에 쓰여 있다.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2배, 절세효과까지..."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알려진 종목형 ELS와 브라질 국채의 실패, 그리고 쉽지 않은 가치투자...

저자는 재테크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고 한다.

목표수익률을 낮추고(CMA+ 2~3%), 0.1%라도 소중히 여기라고 한다.

투자의 관심 대상을 넓히고, 직업은 새로운 자산이라고 말한다.

위험과 수익성에 따라 금융상품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고위험.고수익 : 주식, 주식형 펀드, 종목형 ELS

중위험. 중수익 : 주가지수형 ELS, 롱. 숏 펀드, 채권형 펀드, 메자닌 펀드

저위험. 중수익 : 공모주, 실권주, 우량기업 전환사채

무위험. 저수익 : 은행 예금, 우량 회사채

해답은 저위험.중수익 상품에 있다고 하면서 공모주, 실권주, 우량기업 전환사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공모주 청약

 

공모주 청약은 단번에 대박을 터트리는 투자가 아니다.

한 번의 수익은 초라해도 여러 번(연간 30~50회)의 투자로 모아진 수익은 결코 적지 않다.

다만 경쟁률에 따라 배정받기 때문에 최초 투자금액이 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1) 공모 예정 종목 찾기

 

청약 1~2일 전에 다시 일정을 확인하고 청약 당일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한다.

 

- 기업공개 전문 사이트 : 38 커뮤니케이션, 아이피오스탁

-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 블로그 : 황금돼지의 IPO 투자노트

- 증권사 홈페이지

- 뉴스

2) 공모주 옥석 가리기

 

- 기관의 수요 예측 경쟁률

- 공모주의 장외가격

- 마감 전 청약 경쟁률

3) 공모주 청약하기

 

- 청약 2일째, 마감 30분~1시간 전에 청약

4) 상장 첫날, 시초가 확인하기

 

- 9시

5) 공모주 매도하기

 

- 시초가 결정 후 1분 이내 50% 매도, 나머지는 장중 매도

-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으면 서둘러 매도

- 유통가능 물량이 많은 공모주도 빨리 매도

 

* 유통가능 물량 확인하기

 

전자공시시스템 - 투자설명서 -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 투자위험요소

 

 

2. 실권주 청약

 

실권주란 유상증자에서 기존 주주가 청약을 포기한 주식으로 공모주 투자보다는 덜 안전하다.

1) 실권주 예정 종목 찾기

 

- 기업공개 전문 사이트 이용 : 38 커뮤니케이션, 아이피오스탁

- 블로그 : 설리아닷컴

- 증권사 홈페이지

- 뉴스

2) 실권주 옥석 가리기

 

- 실권율

- 주가와 실권주 발행가 차이

- 시가총액

3) 청약

 

- 마감 전 청약 경쟁률로 최종 판단

4) 실권주 매도하기

 

- 입고 2일 전부터 권리 공매도 가능

- 상장 2일 전에서 상장 2일 후에 전부 매도

 

3. 전환사채

1) 발행정보 찾기

 

- 38 커뮤니케이션  (이미 상장된 전환사채는 증권사 HTS)

2) 알짜배기 전환사채 고르기

 

- 발행회사의 재무 안정성 고려

- 표면이율이 높으면 오히려 조심

- 주가와 전환가액의 차이 고려

- 만기보장 수익률 참고

- 리픽싱 비율 고려

- 주식 전환에 걸리는 기간 감안

3) 전환사채 매매하기

 

- 발행시장 : 주간 증권사 청약

- 유통시장 : 증권시장을 통해 시세로 매입

4) 매도하기

 

- 주식으로 전환 후 매도

- 채권시장에서 채권으로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