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더 있고 자유롭다면 투자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봤을 전업투자자.
작업실
출퇴근이라는 강제성이 있는 직장과 달리 자유롭게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전업투자자는
자칫 게을러질 수 있다.
저자는 전업을 위해 작업실을 먼저 구했다.
소득구조 다변화
자금규모가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 투자수익은 재투자를 해서 복리효과를 누려야 한다.
결국 이 기간 동안 투자금에서 생활비를 쓰면 안 된다.
다른 소득 없이 2~3년 정도의 생활비를 따로 마련해놓지 않으면 조급해질 수 있다.
저자의 소득도 상가 및 아파트 월세, 배우자의 근로소득, 매매차익과 배당소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
부동산도 하나를 투자하기 위해서 3개월 이상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
주식도 한 종목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적어도 6개월을 지켜본다.
6개월이면 두 번의 실적 공시를 보고 많은 리포트를 읽을 수 있으며 회사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탐방도 갈 수 있다.
저자는 '앎과 확신의 경계'라고 표현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팁을 준다.
현금비율
항상 현금을 일정 비율로 보유하라고 한다.
현금은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한다.
보유기간
최소 43개월 이상 보유해라.
투자 종목 수
최대한 많은 중소형주를 소유해라.
종목 수가 많아질수록 변동성이 줄어든다.
중소형주에 투자하라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는 의미 없다.
결국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랄프 웬저).
그밖에도 나만의 손절라인을 찾고 기업의 적정주가도 간단하게 구해보기도 한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절반이다.
나머지 절반은 실제 투자 종목 15개가 나와 있다.
전업투자라는 제목에 끌렸다면 1부(~32쪽)까지만 읽어봐도 무방하다.
주식투자도 결론은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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