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이다. 기업 외환과 관련된 직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테스트한다. 수출입 업무와 이와 관련된 국제무역규칙 그리고 외환과 관련된 여신업무가 여기에 속한다.
응시자격은 제한 없으며 시험은 2시간이며,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만 출제된다. 시험은 총 3과목이며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과목당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므로 과락에 주의해야 한다.
1과목 수출입실무 : 35문제, 50점
2과목 국제무역규칙 : 25문제, 30점
3과목 외환관련여신 : 20문제, 20점
1과목 수출입실무
수출입 실무에 대한 기초지식, 수입 실무, 수출 실무에 대한 내용을 묻는다. 배점이 가장 높다. 2과목 국제무역규칙에 근거하여 업무처리를 하기 때문에 1과목을 열심히 하면 2과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전략 과목으로 삼는 것이 좋다.
2과목 국제무역규칙
UCP, ISBP, URR 등과 같은 국제무역규칙의 조항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다. 지문과 보기가 모두 영어로 출제된다. 하지만 1과목의 지식이 중복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영어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걱정하지 말자. 영어로 된 뉴스나 소설책 읽을 때처럼 모르는 단어나 숙어가 나올 일은 거의 없다. 정형화된 문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에만 익숙해지면 된다. 하지만 여러 번 읽어야 익숙해진다.
한국금융연수원 학습 가이드에 따르면 UCP600, URR725, ISBP에서 75% 내외의 문제가 출제된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로 출제하기 때문에 함정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자.
3과목 외환 관련 여신
무역금융, 외화대출, 외환 회계 등에 대한 내용을 묻는다. 가장 어려운 과목이다. 과락을 넘기는 걸 목표로 하자. 그나마 무역금융이 비중이 가장 크고 이해하기도 가장 쉽다. 시간이 없다면 무역금융을 먼저 공략하자.
2022년 시험일정
응시료는 5만 원이며 2022년 외환 전문역 2종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다.
아래 파일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 있는 학습 가이드와 기출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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