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프리가든 러닝벨트 내돈내산 후기

Gimpapa 2021. 11. 14. 18:43

핸드폰을 들고 달리기가 점점 불편해서 가방을 찾아보았다.

 

벨크로 방식이 맘에 들어 프리가든의 '신형 벨크로 방수 힙색-그레이'를 주문했다.

 

 

 

 

러닝 벨트와 함께 사은품으로 넥워머가 왔다. 사은품 얘기는 없던 것 같은데 뜻밖이다.

 

 

 

 

벨크로

 

벨크로 부분은 당기면 늘어난다. 주머니 부분은 늘어나지 않는다. 벨크로는 짱짱한 느낌이다. 처음에는 골반 부분에 착용하고 조여줬는데, 빠르게 달리니까 허리로 올라온다. 다음엔 처음부터 허리에 착용해야겠다.

 

주머니

 

주머니 안쪽은 방수처리라고 해서 그런지 비닐 같은 느낌이다. 주머니는 늘어나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핸드폰 하나 넣으면 딱 맞는다. 참고로 위에 라이언 커버로 덮여 있는 핸드폰은 갤럭시다. 주머니는 두 개인데 큰 주머니에는 이어폰 선을 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작은 주머니는 카드나 차 열쇠 정도 수납하면 적당할 것 같다. 지퍼도 단단하게 잠기는 느낌이다.

 

착용 느낌

 

러닝벨트는 처음이라 아직은 낯설다. 다만 손에 아무것도 없어서 편하다. 허리에 뭔가 묵직한 게 달려 있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벨트를 단단히 조일 수 있기 때문에 흔들리는 느낌은 별로 없다.

 

참고로 주머니 속과 넥워머 안쪽 사진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