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방콕 여행 3일차 일정

총 4박 5일 일정으로
월요일 오전에 비행기 탑승하여 오후에 방콕에 도착해서
금요일 오후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

 

 

이동: 왕궁&왓프라깨우 -> 왓포 -> 왓아룬 -> 방콕국립박물관 -> 싸얌 박물관

 

 

쇼핑몰 안에 주로 있고, 차로 이동해서 그런지 방콕의 날씨가 덥다한들 버틸만 하다 생각했다.

해가 쨍쨍하고 계속 걸어야 하는 오늘은 방콕의 더위를 실감하게 했다. 정말 덥다.

 

 

[이동] 왕궁
- 사판탁식역, 승선(오렌지, 블루라인 보트)
- 타창선착장, 하선

 

 

 

 

 

 

왕궁은 사람이 정말 많다. 사람들 틈에 끼여 뭘 제대로 보기가 어렵다.

이정도 인원이면 예약제로 운영해서 인원을 통제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이리저리 휩쓸려 돌아다니다가 공연보러 가는 셔틀이 보이길래 그쪽으로 갔다.

그런데 웬걸... 재입장이 안된다. 

출구라고 못 본거 같은데 아쉽다.

 

 

[공연] KHON 공연(왕궁에서, 태국 전통 가면춤 공연)
- 장소: 살라 찰렘크룽 극장, 왕궁 출구 바로 앞 셔틀 이용
- 왕궁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티켓 구매 후 7일 이내)
- 시간: 오후 1시, 2시 반, 4시 (약 30분 공연)

 

 

공연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위쪽에 영어로 자막이 지나가서 대충은 무슨 내용인지 알겠는데

내용도 단순하고, 눈에 띄는 볼거리도 없고, 재미 없었다.

다만, 시원해서 보다가 종종 졸았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왕궁으로 가야 하는데 어떻게 되돌아 가는지

안내도 없고, 안내표지판도 없다. 이건 뭔지...

물어볼데도 없어서 셔틀버스에서 하차했던 곳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다음 셔틀버스가 와서 거기 탔더니 다시 왕궁으로 돌아왔다.

 

 

[점심]
- 홈카페 타피안
  팟타이,
  치킨데리야끼,
  볶음밥과 연어구이,
  스프링롤,
  땡모반,
  마이싸이팍치(고수 빼달라고)
- 메이크 미 망고 타 티안(망고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