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은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을 대비하여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공제제도이다. 상품구조는 적금과 비슷하다. 매월 혹은 분기마다 내가 정한 금액을 자동 이체하여 목돈을 만들고, 폐업 시에 이자와 함께 찾으면 된다. 이자는 연 단위 복리로 적립되기 때문에 꽤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아니라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노란우산은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급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 노란우산에 그동안 모아놓은 적립금을 이용해서 대출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노란우산 공제금은 압류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자금을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