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은행을 찾기 전에 우선 용어를 몇 개 알고 가자. 당발송금 내가 외국으로 돈을 보낼 때 '당발'송금이라고 한다. 왜 당발 송금이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에게서 출발하는 송금이라고 생각하자. 타발송금 외국에서 돈을 받을 때 '타발'송금이라고 한다. '타'인으로 부터 출발해서 나한테 오는 돈이라고 생각하자. 전신료 국내에서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거나 받을 때는 실시간으로 돈이 옮겨진다. 하지만 외국으로 돈을 주고받을 때는 돈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이 오간다. 해외송금을 하게 되면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받는 사람의 은행 정보를 모두 영어로 적어햐 한다. 이렇게 열심히 적은 내용을 해당 은행에 보내게 되는 거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자. 어쨌든 전문을 보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