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 2

주식 차트, 추세선 그리기

추세선을 그려보는 이유는 주가의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보기 위해서이다. 주가는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혹은 횡보한다. 추세선을 그려서 주가가 이 중 어느 추세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추세선 이탈을 통해 추세가 바뀔지 추측해 볼 수 있다. 추세의 전환점은 매매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추세선을 고가끼리 혹은 저가끼리 연결해서 만들긴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때에 따라 종가를 기준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캔들의 고가 혹은 저가와 접점이 많을수록 추세선의 신뢰도는 높아진다. 거래량이 뒷받침될 때도 추세선의 신뢰도는 높아진다. 추세서는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상승추세선 주가가 오르고 있다면 주가의 저점이 계속 높아진다. 상승 추세선은 의미 있는 두 개 이상의 저가를 연결해서..

공부 2021.07.28

김중근의 1분 차트(김중근)

나는 주식 차트를 잘 모른다. 캔들 차트에 있는 시가, 종가, 고가, 저가, 음봉, 양봉 정도는 알고, 이동평균선이 며칠 동안의 주가를 평균내서 표시하는 선이라는 정도까지는 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RSI, 볼린저 밴드, OBV.... 이런 건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차트를 공부한다는 건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가치란 무엇인가? 주가가 기업의 가치대로 움직이나? 결국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고 하지만 언제? 많은 의문이 들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동학개미, 서학개미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오면서 전통적인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 보다는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미래가치에 더 많은 비중이 실리는 듯하다. 점쟁이가 예언을 하듯이 차트로..

일상 202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