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작가의 '3천만원'을 읽기 시작했다. 주식을 잘 모르는 작가가 주식 투자 과정을 만화로 그리기 위해 관련 책을 마구 읽었다고 쓰여 있다. 아무 책이나 집히는 대로 읽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총 36권이다. 먼저 간단히 정리해보자. 대부분 가치투자 위주의 책 들이다. 외국 고수의 책 피터 린치(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랄프 웬저(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제시 리버모어(월 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워런 버핏(워런 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 벤저민 그레이엄(현명한 투자자), 크리스토퍼 브라운(가치투자의 비밀) 국내 고수의 책 서준식(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최준철 외(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열정 가치투자 10년의 기록), 신진오(Value timer의 전략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