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1 신장에 작은 결석이 있다. 죽지는 않겠지만 이것이 몸 밖을 빠져나오는 날에는 매우 극심한 고통이 따른다. 긴급한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의사 선생님께서 진통제를 한 알 주셨다. 갖고 다니라고 하셨다. 너무 아프면 먹으란다. 119를 불러서 응급실에 갈 때까지 십몇 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거라고 하시면서...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뛰라는 처방을 내리셨다. 파트 2 신경이 예민한가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한다. 소화를 잘 못 시키고 배가 자주 아프다. 대장 안에 나쁜 세균이 많아서, 얘네들을 좋은 세균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한다. 살 만하니까 병원도 가다 말아서 지금은 장 세균이 뭘로 되어 있는지 모른다. 여기도 뛰라는 처방이 뒤따랐다. 파트 3 요가, 복싱, 헬스 등등 스포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