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공부는 난생 처음입니다만」을 읽고 난 후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무역 관련 책은 낯설었다. 무역은 어려워 보이는데 과연 읽을만할까? 이 책 역시 「회계 공부는...」처럼 쉽게 풀어썼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을 택배로 받아 본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해외 직구한 물건이 국경을 넘어 나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이게 무역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무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말 무역은 1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단어부터 하나씩 설명한다. 단어의 뜻도 풀이해주면서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다. 다만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빨리 읽히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설명이 몇 번 반복되므로 잘 모른다고 두려워하지 말자. 무역 공부는 난생처음이더라도 매일 조금씩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한 번 읽어..